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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고소하고 풍성한 맛의 전
동그랑땡은 명절에 가장 인기 있는 전 중 하나로,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해 초보 요리사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
- 다진 돼지고기 200g
- 다진 소고기 200g
- 두부 1/2모
- 다진 당근 1/4개
- 다진 양파 1/4개
- 다진 대파 1대
- 달걀 2개
-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1컵
- 소금, 후추 약간
-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방법
- 두부를 깨끗한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 두부, 다진 당근, 양파, 대파를 큰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어 간을 맞추고 치대어 재료가 잘 뭉치도록 합니다.
- 동그랗게 한입 크기로 모양을 잡은 뒤, 밀가루를 얇게 묻힙니다.
- 달걀을 풀어 계란옷을 입힌 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 앞뒤로 익히면서 은은한 색이 나도록 조리하면 완성!
애호박전: 담백하고 부드러운 전
애호박전은 간단한 재료로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전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입니다.
필요한 재료
- 애호박 1개
- 소금 약간
- 밀가루 1/2컵
- 달걀 1개
-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 애호박을 깨끗이 씻어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약 0.5cm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 슬라이스한 애호박에 소금을 살짝 뿌려 5분 정도 두어 호박에서 물기가 나오도록 합니다. 물기가 나오면 키친타올로 닦아줍니다.
- 애호박에 밀가루를 얇게 묻힌 뒤, 풀어놓은 달걀물에 담갔다가 꺼냅니다.
-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 두 면이 고르게 익으면 접시에 담아 완성합니다.
애호박전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 덕분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다양한 전과 함께 내놓기에도 좋은 메뉴입니다.
깻잎전: 향긋한 풍미를 더한 전
깻잎전은 깻잎의 독특한 향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전으로, 속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요리입니다.
필요한 재료
- 깻잎 20장
- 다진 돼지고기 100g
- 다진 양파 1/4개
- 다진 당근 1/4개
- 두부 1/4모
- 간장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소금, 후추 약간
- 밀가루 1/2컵
- 달걀 1개
-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 두부는 물기를 제거해 으깨고, 다진 돼지고기, 양파, 당근과 함께 큰 볼에 넣습니다.
-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 깻잎의 한 면에 준비한 속 재료를 얇게 펴 바릅니다.
- 깻잎을 반으로 접어 속 재료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 깻잎에 밀가루를 얇게 묻힌 뒤, 풀어놓은 달걀물에 담갔다가 꺼냅니다.
-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깻잎전의 양쪽 면을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깻잎전은 깻잎의 향긋함과 고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어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 특별한 요리로 제격입니다.
다양한 전의 조리 팁
- 팬의 온도 유지하기: 팬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전이 골고루 익지 않습니다. 중약불을 유지하며 조리하세요.
- 기름 조절하기: 전은 기름을 적당히 사용해야 맛있게 부쳐집니다. 기름이 너무 적으면 전이 타기 쉽고, 너무 많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조리 중간에 기름을 조금씩 추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모양 고르게 하기: 특히 동그랑땡은 크기를 일정하게 만들어야 익는 시간이 고르게 맞춰집니다.
결론
동그랑땡, 애호박전, 깻잎전은 각각의 매력이 있는 전으로 명절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간단한 재료와 과정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전을 조합하면 더욱 다채로운 명절 음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정성과 맛을 더한 전 요리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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