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행기 결항·지연 보상 방법

by koreandailylife 2025. 2. 8.
반응형

비행기 결항이나 지연은 여행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상 악화나 항공사 사정으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미뤄지면, 탑승객은 환불 및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별 보상 규정과 신청 방법, 보상을 최대한 받기 위한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행기 결항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항목

비행기 결항은 항공사의 책임 여부에 따라 보상 범위가 다릅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보상 항목입니다.

1. 항공권 전액 환불
기상 악화, 항공기 점검, 항공사 사정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된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미사용한 구간도 함께 환불될 수 있습니다.

2.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 가능
동일 항공사의 다른 항공편으로 무료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 동일 노선의 타 항공사 항공편으로 변경하는 것은 항공사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

3. 숙박 및 교통비 보상
항공사의 책임(정비 문제, 기체 결함 등)으로 인한 결항 시 일정 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 숙박 및 교통비가 지원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상 악화 등의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는 숙박 보상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식사 및 음료 쿠폰 지급
일정 시간 이상 대기 시(보통 2~3시간) 식사 또는 간식 쿠폰이 제공됩니다. 일부 항공사는 공항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비행기 지연 시 보상 기준

비행기 지연의 경우, 항공사가 탑승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는 지연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 2시간 이상 지연 - 무료 식음료 제공 (일부 항공사 적용)
  • 4시간 이상 지연 - 식사 바우처 지급 (항공사에 따라 다름), 항공편 변경 가능 (동일 노선 내)
  • 6시간 이상 지연 - 호텔 숙박 및 교통비 보상 가능 (항공사 사정일 경우), 전액 환불 요청 가능
  • 10시간 이상 지연 또는 다음 날 운항 - 항공사에서 숙박 및 교통비 보상 제공 (LCC는 해당 사항 없을 수 있음), 전액 환불 또는 대체 항공편 제공 가능

항공사별 보상 정책 차이점

항공사마다 결항 및 지연 시 보상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국내 대형 항공사)

  • 항공사 귀책 결항 시 숙박 및 식사 제공
  • 2시간 이상 지연 시 간단한 식음료 제공
  • 6시간 이상 지연 시 숙박 지원 가능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 항공사)

  • 기상 악화 결항 시 숙박 및 식사 제공 없음
  • 항공사 사정으로 결항 시 일부 숙박비 지원 가능
  • 지연 시 식음료 제공은 항공사별 차이 있음

비행기 결항·지연 보상 신청 방법

보상을 받으려면, 다음 절차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1) 항공사 공식 채널을 통해 즉시 문의
항공사 고객센터 또는 공항 내 카운터에서 결항 사유 및 보상 여부 확인

2) 결항 증명서 발급 요청
항공사에서 발급하는 "항공기 결항 증명서" 또는 "지연 증명서"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는 여행 보험 청구 또는 숙박비 환급 시 필요합니다.

3) 숙박비 및 교통비 영수증 보관
보상이 가능한 경우, 호텔 및 교통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일부 항공사는 사전 승인 없이 숙박비를 보상해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결항·지연 시 보상을 최대한 받는 꿀팁

  • 항공사 정책을 미리 확인하고, 결항 시 적용되는 보상 규정을 숙지
  • 항공권을 구매할 때 결항·지연 보상이 포함된 여행 보험 가입 고려
  •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오전 출발 항공편을 예약하여 지연 가능성 최소화
  • 결항 또는 지연이 발생하면 즉시 공항 카운터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대체 항공편 확인
  • 보상 신청 시 필요한 서류(결항 증명서, 영수증 등)를 미리 준비하여 신속하게 처리
반응형